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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17 13:45:33
  • 최종수정2016.11.17 13:45:33
[충북일보=보은] '보은 대추'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2년 연속 3개 부분을 석권하며 명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보은군은 올해 과일산업대전에서 마로면 박명대(61)씨가 최우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속리산면 김홍복(53)씨가 우수 산림청장상을, 내북면 김은석(60)씨가 장려 산림과학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보은대추는 대추 분야 3개 부문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보은대추의 품질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10여년 간 대추를 생산해 온 박명대씨는 0.5㏊의 대추 과수원에서 올해 평균 당도 30브릭스 이상의 대추를 6t을 생산해 5천만원의 소득을 올려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추 육성 전담 조직을 구성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품질 향상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대추비가림시설을 설치해 매년 확대하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과일대전에서 지리적 표시 27호로 등록된 보은대추의 우수성과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 대추 농가를 대상으로 1년 과정의 대추대학 운영 등을 통해 고품질 대추 생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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