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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16 13:41:10
  • 최종수정2016.11.16 13:41:10

지난 10월 증평인삼골축제때 열린 전국 MTB 자전거 경주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좌구산 경기 코스를 달리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의 MTB 자전거 코스인 증평읍 율리휴양로가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올가을 꼭 가봐야 할 자전거 여행길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됐다.

율리휴양로는 율리휴양촌에서 시작해 좌구산휴양림, 은혜원을 거쳐 다시 율리휴양촌으로 돌아오는 길이 16km의 코스로 조성돼 있다.

청정지역인 증평 좌구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주변의 율리휴양촌, 중부권 최고의 휴양지인 좌구산 휴양랜드, 삼기저수지 등 증평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율리휴양로에는 깊어가는 가을철 단풍 감상뿐만 아니라, 좌구산 천문대, 최근 개장한 충청권 최고의 좌구산 줄타기, 사계절 썰매장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숙박도 가능하다.

증평군은 지난 2010년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 도시로 선정된 바 있고, 2015년 11월에 기존 남하리 자전거 공원에 어린이 자전거 교통교육장을 개장, 자전거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전거이용활성화 정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증평군의 자전거 도로 길이는 증평읍 보강천과 삼기천 등 30개 노선 45.24km에 이른다. 군은 자전거 타기 붐 조성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적용되는 자전거 보험에 가입돼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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