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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구세군 "딸랑딸랑~ 사랑을 전하세요"

내달 1일부터 음성지역 모금활동 나서

  • 웹출고시간2016.11.16 11:01:05
  • 최종수정2016.11.16 11:01:05
[충북일보=음성] 구세군 음성지역본부가 내달 1일 음성군청에서 2016년 자선냄비 모금을 위한 음성군 시종식을 시작으로 모금활동에 나선다.

이날 시종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주요 단체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타종을 시작으로 현장모금도 진행되며 음성지역에서의 모금은 이날부터 이달 30일까지 음성휴게소 상·하행선(태아산업)과 음성·금왕 전통시장에 자선냄비를 설치하는 전통적 자선냄비와 지역의 어린이집을 찾아가 아이들에게 나눔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자선냄비도 함께 병행해 모금할 예정이다.

음성에서는 지난해 1천431만원을 모금해 구호사업(음성군장애인복지관·음성향애원), 장학금지원사업(저소득층 아동 예체능 학원비 지원사업·조손세대 고등학생 장학금지원사업), 의료지원사업(소아암 의료비 지원), 평생학습지원사업(GVCS 토요영어학교 프로그램 지원· 음성군행복학습교육장 무료대여 등), 희망나눔 사생대회 등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됐다.

오승철 구세군 음성영문 담임사관은"올해도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건내는 아름다운 손길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해 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세군 활동은 150년 전 영국에서 시작된 자선냄비의 종소리를 타고 우리 사회 깊숙이 파고들어 오늘날에도 모든 이들에게 이웃사랑의 절실한 필요성을 되살려주고 있다.

음성/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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