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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 주의보

영동소방서 관내 증가 추세
취급부주의안전수칙 불이행 주 원인

  • 웹출고시간2016.11.15 13:34:09
  • 최종수정2016.11.15 13:34:09
[충북일보=영동] 최근 쌀쌀한 날씨에 난방비 절감을 위해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단독주택에서 겨울철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등 나무연료를 이용한 난방기구와 관련된 화재는 모두 13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초에도 2건의 화재가 발생하는 등 화목보일러 화재가 늘고 있는 추세다.

화목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와 달리 자동온도조절장치 등 안전장치가 없어 과열될 위험성이 있어 화재발생의 위험성이 높다.

영동소방서는 화목보일러취급 사용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 및 소방안전교육과 화목보일러 설치 및 안전관리 매뉴얼 제작 배부 등 예방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백인환 예방안전팀장은 "화목보일러 화재원인은 대부분 사용자의 취급부주의 및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발생 한다"며 "보일러 주변에 초기진화를 위한 소화기 등을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영동/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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