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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15 10:38:27
  • 최종수정2016.11.15 10:38:2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 복지허브와 사업의 일환으로 음성읍(소이/원남면), 금왕읍(맹동면)에 맞춤형 복지팀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15일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음성읍과 금왕읍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읍면의 맞춤형 복지팀을 강화해 읍면단위 사례관리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써의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지금까지 읍·면을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급여의 신청과 접수 등 복지혜택을 제공해 왔으나, 앞으로는 복지허브화를 통해 새롭게 조직된 '맞춤형 복지팀'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읍면 중심의 사례관리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및 슈퍼비전을 실시하고 전산시스템 매뉴얼교육 등을 통해 사례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군은 이와함께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해 지속적인 책임을 갖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송동주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해 사례관리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민관협력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대상자에게 적합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내년 하반기에 대소(삼성), 감곡(생극)에 2개 권역형 맞춤형 복지팀을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

음성/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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