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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14 13:29:15
  • 최종수정2016.11.14 13:29:15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지역 내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동절기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전기·도시가스 요금을 차감해주거나 등유·LPG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를 지급해 주는 것이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수급자 중 본인 또는 세대원이 만 65세 이상, 만 6세미만 영유아, 등록 장애인 또는 임산부가 있는 가구다.

다만 보장시설 수급자, 장기입원자,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수혜자와 10월 이후 동절기 연료비를 지급받는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8만3천원, 2인 가구 10만4천원, 3인 이상가구 11만6천원이다. 사용기간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대상자 중 자격에 변동이 없을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도 지원받을 수 있고,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재 신청 해야 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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