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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건강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서비스

노은보건지소, 주1회 경로당 순회 건강관리프로그램 진행

  • 웹출고시간2016.11.14 16:34:07
  • 최종수정2016.11.14 16:34:0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노은보건지소가 의료혜택이 적고 교통이 불편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순회하며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고령화와 생활방식의 변화로 성인병 및 만성퇴행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올바른 식습관과 자가 관리운동을 통한 질환 예방교육 및 합병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꾸준한 질환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노은지소는 매주 화요일 마다 주1회로 의료이용 불편지역 경로당을 방문하며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방 의료상담과 맥진에 의한 침술, 질환예방교육, 치매예방교육 및 영양상담,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처치를 통해 노후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맞춤형서비스를 받은 대다수의 노인들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힘든데 보건소에서 찾아와 보건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어 병도 호전되고 건강도 챙기게 된다"며 고마워했다.

노은보건지소 관계자는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흥하고자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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