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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 '자랑스러운 자치단체장 대상' 수상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지방자치행정에 탁월한 기여

  • 웹출고시간2016.11.13 14:26:04
  • 최종수정2016.11.13 14:26:04
[충북일보=단양] 류한우 단양군수가 도전한국인운동협회에서 주는 '자랑스러운 자치단체장 대상'을 받았다.

단양군에 따르면 류 군수는 지난 11일 서울 전경련 회관에서 도전한국인운동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6 자랑스러운 자치단체장 대상' 시상식에서 창의분야로 상을 받았다.

도전한국인운동협회는 자치단체장들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고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지방자치행정에 탁월하게 기여한 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이 상을 주고 있다.

류 군수는 농기계 임대사업과 인력지원단 운영, 농산물마케팅 판로 개척 등 창의적인 농업정책으로 농촌경쟁력을 한층 높이는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과 함께 제1회 쌍둥이 축제 등 신규축제 발굴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노력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류 군수는 농촌지역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임대사업소를 두 곳으로 늘렸다.

그 결과 전체 농가 중 55%인 1천650농가가 농기계를 빌려 써 일손문제 해결과 함께 기계화 영농을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

또 그는 농기계 인력지원단 운영을 통해 고령농업인, 장애인, 국민기초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203영세농가의 일손을 덜어줬다.

류 군수는 귀농귀촌과 농산물마케팅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민선6기 들어 2년 반 동안 1천156가구 1968명이 단양지역으로 귀농·귀촌했으며 전국 주요행사 농산물 판매장 운영, 천태종 말사(末寺) 직거래 장터 개설 등 다각적인 홍보마케팅은 지역농산물의 브랜드 인지도와 부가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

특히 농산물마케팅사업소를 신설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농업유통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류 군수는 또 관광분야에서도 체류형 관광정책을 펼쳐 충북도를 뛰어넘는 중부내륙 최대의 관광도시로 탈바꿈시켰다.

올해 처음 개최한 실버가요제와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도 지역축제의 한계를 극복한 창의적인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의 노력에 힘입어 단양군은 올해 관광정책 역량지수 1위 달성을 비롯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힐빙관광분야) 대상,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휴양관광부문) 대상 등 관광분야에서 그랜드슬램의 쾌거를 거뒀다.

류 군수는 창의적인 소통리더십을 바탕으로 군수 직소 고충상담실을 운영해 민원창구의 벽을 낮추고 민관합동 단비기동대를 통해 유례없던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복합형 보건소 신축, 신단양 이주 30주년 행사,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매포 생태천 복원사업, 권역단위 지역정비사업 등 지역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전국 기초지자체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지방자치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됐다.

류 군수는 "군민의 성원을 바탕으로 소통행정을 펼친 결과 큰 상을 받게 돼 영예롭고 기쁘다"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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