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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막바지 총력

국회 방문, 증액 및 추가 반영사업 협조 요청

  • 웹출고시간2016.11.13 13:13:43
  • 최종수정2016.11.13 15:32:31
[충북일보=충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난11일 국회를 방문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였다.

조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인 이종배 의원과 예결위 소위 위원인 오제세·성일종 의원실을 방문해 2017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증액 또는 추가 반영할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논의된 증액 또는 추가 반영 주요사업으로는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 △충주 에코폴리스지구 기반시설사업 △영양관리 서비스 실증사업 등이다.

이종배 의원은 "그동안 충주시와 함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예산확보와 지역현안을 슬기롭게 잘 해결해 왔다"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힘을 합쳐 최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발 벗고 뛰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앞으로 예결 소위 감액·증액 심사에 병행 대응하고 특히, 상임위에서 증액 반영된 사업이 최종 예산으로 확정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예산심의가 종료되기 전까지 미반영사업과 추가 증액사업이 국회차원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체제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은 국회 예결위를 거쳐 오는 12월 2일 본회의 통과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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