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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13 13:02:41
  • 최종수정2016.11.13 13:02:52
[충북일보=진천] 지난 12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진천군지회(지회장 박금옥) 주관으로 아빠와 어린이 등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 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달인아빠를 찾아라··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육아능력 인증시험을 통해 육아와 관련된 지식을 소개함으로써, 출산과 육아에 대한 자신감과 행복감을 느끼고, 육아는 엄마의 몫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아빠들이 육아에 적극 참여할 때 가족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인식개선과, 바람직한 아버지의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아빠의 육아능력 인증시험,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 한마당,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 달인아빠 시상 및 인증서 수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0세~7세 영유아를 둔 진천군 지역 부모들이 참여해 육아에 대한 아빠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진천군 관계자는 "저 출산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 행사가 전 지역으로 확산돼 국민 모두가 저 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같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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