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가을 여행주간 관광객 크게 증가

전년比 9.5% 늘어 …전국 평균 앞질러
속리산 국립공원 '세조길' 인기 한몫

  • 웹출고시간2016.11.10 17:47:41
  • 최종수정2016.11.10 17:47:41
[충북일보] 속리산 새 탐방로인 세조길 등에 힘입어 올해 '가을 여행주간' 충북을 방문한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14일간 운영한 가을 여행주간 전국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는 지난해 가을 여행주간보다 9.5% 증가했다.

도내 주요 관광지인 제천 청풍문화재단지는 15.6%, 단양 도담삼봉은 14.9%, 단양 옥순봉은 14.7% 증가해 전국 평균을 크게 앞질렀다.

특히 최근 선보인 세조길 인기에 힘입어 속리산 국립공원의 입장객은 18.7% 증가해 전국 14개 국립공원 증가율(13%)보다 높았다. 속리산 톨게이트를 통과한 차량도 17.3%늘었다.

지난 9월29일 개통된 세조길은 조선의 7대 임금 세조가 찾았던 일화를 바탕으로 조성된 탐방로로 법주사부터 세심정까지 2.4㎞코스로 계곡, 저수지, 곱게 물든 단풍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가을 여행주간에 대비해 관광객들에 호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준비하고 적극 홍보해 관광객이 늘어난 것 같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