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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익수자 구조한 시민 유공자 김정석씨 표창

3일오후 살미면 공이대교 근처에서 교통사고후 충주호에 빠진 승용차에서 사람구해

  • 웹출고시간2016.11.08 14:28:11
  • 최종수정2016.11.08 14:28:11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8일 오전 11시 서장실에서 교통사고후 충주호에 빠진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한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장의 주인공인 김정석(48)씨는 지난 3일 오후1시 35분경 충주시 살미면 공이대교 근처 등나무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쾅'하는 소리를 듣고 곧장 가보니 A(51)씨의 차량이 공이교 아래 충주호로 추락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김씨는 곧바로 119에 신고한 후 물 속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A씨를 4m 길이의 나무 막대를 이용, 안전하게 물 밖으로 구조해 팔다리를 주무르는 등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박승희 서장은 "A씨가 저체온상태로 상당히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빠른 구조가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위험을 무릎 쓰고 신속하게 구조 활동을 한 시민 유공자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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