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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공공비축미곡 360t 매입

적성면 40t 매입 시작으로 7개 읍·면 매입

  • 웹출고시간2016.11.08 13:58:29
  • 최종수정2016.11.08 13:58:29

단양군은 지난 7일 적성면을 시작으로 10일까지 단양읍을 제외한 7개 읍·면에서 생산한 올해 산 공공비축미곡 오대미, 운광미 등 2가지 품종 360t의 물량을 매입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지난 7일 적성면을 시작으로 10일까지 단양읍을 제외한 7개 읍·면에서 생산한 올해 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하고 있다.

올해 매입하는 공공비축미곡은 오대미, 운광미 등 2가지 품종이며 매입물량은 모두 360t이다.

지난 7일 적성면에서 공공비축미 40t을 매입한데 이어 8일 어상천면, 영춘면에서 82t을 매입했다.

또 9일엔 대강면과 가곡면에서 58t,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단성면과 적성면(각기), 매포읍 등에서 생산한 180t을 매입할 예정이다.

올해 등급별 매입가는 40㎏들이 조곡(벼) 기준 특등품 4만6천480원, 1등품 4만5천원, 2등품 4만3천원, 3등품 3만8천270원이다.

최종 매입가는 수확기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내년 1월에 확정되고 우선지급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농가에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출하 농업인이 수분함량 및 중량부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 출하지도와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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