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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역사회복지의 정체성 확립 위한 역량강화 세미나

변화하는 복지정책에 대한 적응, 지역복지자원의 활성화 도모

  • 웹출고시간2016.11.08 14:28:38
  • 최종수정2016.11.08 14:28:38
[충북일보=제천] 제천시희망나눔콜센터가 충청북도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주관으로 변화하는 복지정책을 확인하고 지역의 숨은 복지자원의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8일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종사자, 일반 시민 등 모두 12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생활복지에 대한 큰 관심을 반영했다.

세미나는 황명구 충청북도사회복지정책보좌관의 기조강연(우리나라 사회복지 현황과 지역복지의 과제)을 시작으로 충북공동모금회 모금과 배분현황과 제천시 긴급지원과 복지사각지대의 대응, 제천시 민관기관의 후원 현황과 제언, 후원자가 바라보는 복지자원, 기업의 사회공헌사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가 바라보는 복지후원금 동원 현황과 활성화 등 모두 6개의 주제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복지자원의 발굴과 활성화, 나눔과 실천의 복지모델 개발을 통한 주민공동체 형성'을 강조하며 "제천시는 소외된 이들이 없이 직접 참여할 수 있고 권리에 대해 각 개인들의 이해가 폭넓게 통용되고 특정 계층에게 정책이 편중되지 않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공공과 민간 영역의 협력이 잘 이뤄지는 지역사회 복지체계를 갖춰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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