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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모산동 까치산 임도 임도준공

걷기 좋은 임도 시설로 노약자도 부담 없이 등산

  • 웹출고시간2016.11.08 14:09:16
  • 최종수정2016.11.08 14:09:35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모산동 산2-1번지 일명 까치산에 2015년부터 2년에 걸쳐 국도비 8억 원 포함 총 사업비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연장 4.5㎞에 달하는 임도를 지난 1일 준공했다.

임도란 보다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위해 설치하는 산림기반시설이지만 모산 임도는 많은 시민이 찾는 까치산에 위치해 있어 평소 등산하기 힘든 노약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걷기 좋은 길로도 이용하기 좋게 시설됐다.

이를 위해 임도 초입에 안내표지판과 임도 구간 여러 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와 휴대폰 통화가 가능한 구역에는 별도의 통화가능지역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제천시는 이번 모산임도가 시민의 다양한 산림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산림을 보다 가치 있게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용두산에 임도를 개설하기 위한 실시설계를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도는 일반도로가 아니기에 차단기가 설치돼 평상시에는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산림공원과(641-650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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