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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권 국회의원, 숙원사업 특교세 확보

정우택, 영운천 자전거도로 개설 5억원
오제세, 장암동~고은3거리 확장 5억원
변재일, 청원도서관·상리진입로 10억원
도종환, 역사기록관 리모델링 5억원

  • 웹출고시간2016.11.01 22:19:37
  • 최종수정2016.11.01 22:19:37
[충북일보=서울] 청주권 국회의원들이 지역 숙원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은 1일 청주시 상당구 영운천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을 위한 국비(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영운천 일대는 아직 자전거도로가 정비돼 있지 않아 자전거 이용자뿐만 아니라, 산책을 나온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도 이날 청주시 서원구 장암동 아름다운웨딩홀~남일면 고은3거리간 도로확장을 위한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통행 차량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이 늘고 있고 보행자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청주시는 모두 50억원을 투입해 2017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같은 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도 사천동 청주청원도서관 주변 도로개설과 율량동 상리마을 진입로 개설을 위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주청원도서관 주변도로개설 사업과 율량동 상리마을 진입로 개설사업에는 각각 9억2천900만원과 16억4천700만원 등 총 25억7천6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청주시는 이번 특교확보로 2016년 소요사업비 부족분 15억원 중 10억원을 충당할 수 있게 됐다.

같은당 도종환(청주 흥덕) 의원도 행자부로부터 통합 청주시 역사기록관 설치를 위한 통합기록물보존소 리모델링 예산으로 5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평생학습관 내에 만들어질 통합 청주시 역사기록관은 헌정 사상 최초의 주민 자율통합을 이루어 낸 청주시의 통합 정신 및 통합 과정 등 역사적 기록물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보존·활용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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