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에쎄' 출시 20주년 맞았다

국내 시장 점유율·세계 초슬림 담배 1위

  • 웹출고시간2016.11.01 15:31:00
  • 최종수정2016.11.01 15:31:00
[충북일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초슬림 담배 '에쎄(ESSE)'가 출시 20주년을 맞았다.

1일 KT&G에 따르면 지난 1996년 11월1일 출시된 에쎄는 2003년 국내 담배시장 판매 1위에 오른 뒤 지금까지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국내 담배 판매량의 4분의 1 이상인 에쎄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까지 3천288억 개비에 이른다. 궐련 길이로 환산하면 지구를 820바퀴 돌거나, 달과 지구 사이를 43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에쎄는 전 세계 초슬림 담배 판매량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1년 중동과 러시아로 첫 수출을 개시한 에쎄는 저타르, 초슬림이란 제품 특성을 내세워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 이후 미주,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으로 판로를 넓혀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KT&G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현지 차별화 전략으로 에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