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11.01 14:14:20
  • 최종수정2016.11.01 14:14:20

월동 과수 병해충 밀도를 낮추기 위해 석회유황제를 제조하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5일까지 과수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석회유황합제 제조를 신청 받는다.

석회유황합제는 월동 과수 병해충 밀도를 낮추기 위해 사용하는 친환경 자재다.

해마다 수요량이 증가해 지난 해 23만8천ℓ를 제조·공급해 3억원의 농가경영비 절감효과를 거뒀다.

자가 제조하는 것보다 제조노력과 위험성이 현저히 낮으며, 최근에는 사과 적화제 용도로도 각광을 받고 있어 수요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를 원하는 과수농가는 각 읍면동 농민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과수연구과로 신청하면 된다.

석회유황합제 제조는 농가가 재료를 준비해 동량면에 위치한 친환경농업생명관을 방문해 제조기를 사용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11월말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12월부터 순번대로 제조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재건 기술지원팀장은 "석회유황합제 한 번 방제로 생육기 방제횟수를 몇 차례 더 줄일 수 있어 친환경 과수생산을 위해서는 꼭 선행돼야 할 영농작업"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