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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국지방정부 문화두레제전 제천에서 개최

엑스포 행사기간 중 광범위한 참여와 협력으로 계획

  • 웹출고시간2016.11.01 11:39:41
  • 최종수정2016.11.01 11:40:03
[충북일보=제천] 경기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 '2016 전국지방정부 문화두레 정기총회'에서 2017년 회장시·군으로 시흥시를 결정하고 2017년 문화두레제전을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열리는 제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문화두레제전의 제천 개최를 제안해 합의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내년도 문화두레 제전은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엑스포라는 행사에 걸맞게 전 회원시·군의 광범위한 참여와 협력을 주문했다.

전국지방정부 문화두레는 우리 민족 전통의 공동노동조직인 두레의 상부상조와 공유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분야 지방기초단체간 공동체로 지난 4월 20일 양천구, 시흥시, 광명시, 속초시, 완주군, 제천시 등 전국의 1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창립총회를 열어 운영규약을 제정하고 회장단을 구성했다.

문화두레에 참여한 18개 기초자치단체는 오케스트라, 합창단, 연극, 국악, 무용 등 각 지자체별로 경쟁력 있는 61개의 문화프로그램을 등록하고 문화품앗이 형태로 상호 교류를 하고 있으며 제천시는 전통국악소리마당을 등록하고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 2016 문화두레 제전에서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천시는 문화두레제전 개최를 계기로 더욱 많은 문화프로그램을 문화두레에 등록하고 각종 축제와 행사를 활용해 상호교류를 확대하고 내년도 엑스포 기간에 맞춰 문화두레를 개최함으로써 엑스포의 성공 지원과 문화두레의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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