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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

전문 진화대원 60명과 산불감시원 95명 선발 훈련

  • 웹출고시간2016.11.01 11:41:18
  • 최종수정2016.11.01 11:41:18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군과 읍·면사무소에 산불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는 등 총력태세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군은 말목산 외 9개산 4천713㏊에 대해 산불예방을 위한 입산통제구역으로 고시하는 한편 산불예방 전문 진화대원 60명을 선발해 유사시 초동진화 할 수 있도록 훈련해 체계를 갖췄다.

또한 산불감시원 95명을 선발해 산불취약지에 배치·순찰해 산불발생시 조기발견과 계도활동에 나선다.

가을 산불의 주 발생 원인이 입산자의 실화인 만큼 등산객이 많은 주말에는 감시 인력을 총 동원해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과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자, 산림연접지에서 신고를 하지 않는 무단 소각자에 대해서는 적발 시 과태료 부과할 방침이다.

단양군 어대영 산림녹지과장은 "우리 군은 산림이 전체 면적의 82%로 산림자원이 중요한 만큼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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