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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 그리고 새로움'

청주시립합창단, 오는 3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서 5가지 테마 '47회 정기연주회'

  • 웹출고시간2016.10.31 11:37:45
  • 최종수정2016.10.31 11:37:45

청주시립합창단이 지난 정기연주회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3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47회 정기연주회 '합창 그리고 새로움'을 연다.

청주지역 5개 합창단과 함께 준비한 이번 공연은 유명 성악가를 초청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가을을 주제로 △가을 저녁의 사랑 △가을바람 △소프라노 특별출연 △가을의 언덕 △연합합창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가을바람' 테마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5개 합창단이 각각 무대에 올라 하모니를 선사한다.

특별출연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강혜정 교수가 가을의 노래를 들려준다. 성악가이자 오페라계 최고의 디바로 손꼽히는 강 교수는 풍부한 감성과 함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는 만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1층 1만원·2층 5천원이다.

공기태 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가을을 맞아 지역합창단을 초청하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지역 예술인들과 상생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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