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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역 KTX 증편, 오송역 영향권

상·하행 4회 추가로 22회
목포·여수까지 노선 연장도

  • 웹출고시간2016.10.30 15:43:03
  • 최종수정2016.10.30 19:35:18
 충북 오송분기역 활성화에 영향을 줄 서울 용산역과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KTX 열차편이 늘어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용기(대전 대덕구) 의원에 따르면 기존 용산에서 출발해 서대전역을 경유, 익산까지 열차편 하루 상하행 18회에서 4편 증편됐다는 내용을 국통교통부로부터 보고받았다. 이 중 2회는 서울역까지 연결돼 앞으로 서울역에서도 서대전역을 오갈 수 있게 됐다.
 노선도 연장됐다. 기존에 익산까지만 오가던 열차가 목포와 여수까지 연장되고 차편은 목포까지 4회(용산∼서대전∼익산∼목포), 여수까지 4회(용산∼서대전∼익산∼여수)로 편성됐다.
 지난 25일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정용기 의원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2015년 4월2일,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용산~서대전~광주, 목포, 여수역을 경유하던 KTX 62회 다니던 것이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에는 용산~서대전~익산 노선으로 축소됐고, 열차편도 18회로 감편된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이에 따라 대전 지역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고,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KTX 호남선 연장 및 열차 증편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져왔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국토부와의 정책협의 결과 KTX 서대전역 경유 열차편이 늘어났고, 노선도 목포와 여수까지 연장되는 일부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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