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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5회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 성료

청주 등 지역아동센터 300여명에 과학 꿈 심어줘

  • 웹출고시간2016.10.30 14:44:27
  • 최종수정2016.10.30 14:44:27
[충북일보=청주]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이천시 청강문화산업대학 에듀플렉스 대강당에서 이천·청주 및 여주·광주 32개 지역아동센터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5회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를 열었다.

로봇을 이용한 사회적 문제 개선 방안을 발표하는 '로봇 아이디어 대회'와 로봇을 직접 제작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로봇퍼포먼스 대회' 2개 부문으로 진행된 결과, 14개팀 70여명의 학생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이 돌아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6월부터 4개월 간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로봇 교육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이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는 SK하이닉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지역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로봇키트를 제공하고 로봇 소프트웨어교육 및 경진대회 참가 등 과학 분야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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