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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앙성온천 주말장터, 직거래 판매 성황

참여 농가 20여 농가로 늘어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9일간 김장재료도 판매

  • 웹출고시간2016.10.30 13:41:11
  • 최종수정2016.10.30 13:41:1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로컬푸드사업단이 지난달 앙성온천 광장에 개장한 주말장터가 주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으며 충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탄산온천관광과 비내길 산책,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는 방문객들이 충주에서 생산한 우수한 각종 농·특산물을 싸게 살 수 있어 호응이 높다.

주말장터에서 판매하는 농·특산품은 현재 소매시장에서 파는 가격보다 20∼50% 낮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고품질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장터로 자리매김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다.

이에따라 주말장터 참여 농가가 당초 10여 농가에서 개장한지 한 달이 흐른 지난 주말에는 20여 농가로 늘었다.

충주시로컬푸드사업단은 김장철을 앞두고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9일간 특별이벤트로 배추·무·파·고춧가루 등 김장재료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장성철 충주시 농정과장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농촌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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