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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환 충북스키협회 통합회장 취임

"엘리트·생활체육 함께 발전시킬 것"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모범기업인

  • 웹출고시간2016.10.26 22:01:16
  • 최종수정2016.10.26 22:01:16
[충북일보] 차태환(54) ㈜아이앤에스 대표이사가 26일 초대 충북통합스키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차 회장은 이날 청주 마리앙스 웨딩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엘리트스키협회와 생활체육스키협회를 통합한 충북스키협회의 초대 회장으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하나 된 스키협회의 중책을 맡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느 단체보다 조화롭고 발전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엘리트 선수는 적극 발굴·육성하고, 생활체육으로는 도민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는 종목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스키인의 친목 도모는 물론,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스키로 치유하는 사랑의 메신저 역할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87년 LG화학 청주공장 입사로 청주와 인연을 맺은 차 회장은 현재 인조가죽 전문업체인 아이앤에스와 ㈜선우켐텍, ㈜선우테크앤켐을 운영하는 지역의 대표 기업인이다. 통합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을 지낸 그는 매년 3억원 이상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차 회장은 이 같은 공을 인정받아 지난 3월 '43회 상공의 날'에서 모범상공인 부문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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