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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26 14:11:45
  • 최종수정2016.10.26 14:11:49

교통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축제 참여 어르신들과 정감어린 대화를 나누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는 26일 지역주민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벽오동 축제를 열었다.

이 학교 청아홀에서 열린 벽오동축제는 평균 수명이 120년이 넘는 장수나무 중 하나인 벽오동 나무의 '푸른 오동나무'라는 뜻과 '태평성대를 부른다'는 의미를 담아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어르신과 학생이 한곳에 어우러는 기회를 갖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국교통대학교사회복지학과 주관으로 어르신과 대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1·3세대 통합 프로그램과 짝꿍 레크리에이션, 전통놀이, 건강교실,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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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