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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산업고 충북도지사배 미용대회에서 선전

금상 4개 포함 전 분야에서 36개 메달 획득

  • 웹출고시간2016.10.26 11:20:08
  • 최종수정2016.10.26 11:20:08
[충북일보=제천] 제천산업고등학교 뷰티미용과 1·2학년 학생들이 지난 25일 청주 올림픽 기념 국민 생활관에서 열린 충북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에서 선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 경연대회에서 제천산업고 뷰티미용과 35명은 신부메이크업, 네일케어·컬러, 이브닝패션온롱헤어, 커트, 펌와인딩, 고전머리, 안면관리 등 7개 부문에서 금상 4개를 포함해 36개의 상을 휩쓸었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것을 직접 체험하고 실력을 발휘해 봄으로써 재학습의 기회를 갖고 지식과 경험의 성장을 통해 직업과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얻었다.

이번 대회 고전머리 금상과 신부메이크업 장려상 등 두 개 부문에서 입상한 제천산업고 1학년 원유진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실습을 통해 미용기술을 익힌 것이 많은 도움이 됐고 이 대회를 통해서 자신감을 갖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선일 교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배움이 됐을 것이라 생각하고 여러 부문에서 수상까지 하게 돼 학교의 위상을 드높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장래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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