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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주 청년몰·한옥마을 벤치마킹

청년몰 조성으로 전통시장에 활력 제공 예정

  • 웹출고시간2016.10.26 11:11:52
  • 최종수정2016.10.26 11:11:5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6일 청년실업문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전주시 남부시장의 청년몰과 인근 한옥마을을 벤치마킹했다.

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16년 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방비 등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가운데 2017년까지 20곳의 점포를 운영하는 청년몰을 육성할 계획이다.

전주시 남부시장 청년몰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에 선정돼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곳으로, 청년들의 감성으로 시장을 재해석한 공간이다.

현재 청년몰에는 16곳의 점포가 성황 중이며, '적당히 벌고 아주 잘살자'라는 모토로 청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이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한옥 밀집지역으로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한옥마을을 방문해 운영 실태와 주변 상권과의 협업관계를 파악하고 충주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충주시는 향후 관아골상가 주변 빈 점포를 매입, 또는 임대해 청년몰로 조성하고 청년상인 20개 점포를 육성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높이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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