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5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전천후 테니스장 탄생…26일 준공식 개최

코트 4면, 조명과 지붕 설치로 언제든 칠 수 있어

  • 웹출고시간2016.10.26 10:53:37
  • 최종수정2016.10.26 13:46:36

26일 준공식을 한 옥천군 전천후 테니스장과 정구장.

[충북일보=옥천] 날씨와 주·야간 상관없이 언제든 테니스와 정구를 즐길 수 있는 전천후 구장이 옥천군에 탄생했다.

옥천군은 코트 4면과 200석 규모의 관람석, 부대시설 등을 갖춘 '옥천 중앙공원 테니스장'을 완공해 다음 달부터 일반인에게 개방키로 했다.

옥천읍 금구리에 조성된 이 테니스장은 4천23㎡ 면적에 막구조 지붕에 바닥은 레드 클레이 코트를 갖추었다.

또, 테니스장의 막구조(지붕)에는 32개의 조명등이 설치돼 있어 해가 진 후에도 공을 칠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연면적 200㎡ 지하1층, 지상2층 구조로 지어진 부대시설에는 경기진행실, 선수 대기실, 샤워장 등을 갖추고 있어 각종 대회유치 시에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테니스장 건립에는 총 35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갔으며, 공사는 올해 1월 시작해 8월말 완공됐다.

26일 김영만 군수, 유재목 군의장, 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개최됐다.

김영만 군수는 "이번 전천후 테니스장 완공으로 관내 생활 체육인들의 건전한 체육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