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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읍 농촌지도자 회장 김동호 농민대상 상금 기탁

제21회 농업인의 날 수상 시상금 50만원 읍사무소에 전달

  • 웹출고시간2016.10.25 12:05:09
  • 최종수정2016.10.25 12:05:09
[충북일보=제천] 제21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제천시 농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봉양읍 농촌지도자 김동호 회장이 시상금으로 받은 50만원을 봉양읍사무소에 기탁했다.

김 회장은 평소 봉양읍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작물생산 기반의 확충,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재배기술과 우량품종 등에 관한 교육과 홍보 등을 실시하는 등 농업경영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돼 농민대상을 받았다.

또한 봉양읍 환경사랑연합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봉양읍 환경보호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가사지원, 연탄전달 등 자원봉사활동도 몸소 실천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농민대상 상금은 평소 나눔을 실천하는 본인의 뜻에 따라 제천시희망나눔콜센터를 통해 봉양읍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정 기탁했으며 이 기탁금은 동절기를 맞아 난방비로 쓰일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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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