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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단양서 '탁구열전'

전국 초중고 97팀 814명 출전 열띤 경쟁

  • 웹출고시간2016.10.25 12:00:14
  • 최종수정2016.10.25 12:00:14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문화체육센터 등에서 2016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를 연다.

군에 따르면 전국에서 초등(32팀·261명), 중등(33팀·273명). 고등(32팀·280명) 등 97팀에서 814명의 탁구 꿈나무가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는 전문 운동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평소에 학교에서 배운 실력으로 참여하는 순수 아마추어 대회로 학생들의 스포츠축제로 매년 열린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 주최하고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해 진행된다.

군은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가족 등 하루 1천500여명 이상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예상,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또한 전국 단위 체육행사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은 탁구 전용훈련장이 있고 휴양도시로써 각종 관광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주민 대부분이 탁구를 즐길 만큼 대한민국 탁구메카로 알려져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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