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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24 17:34:01
  • 최종수정2016.10.24 17:34:55
[충북일보=청주] 청주외국인보호소 식당에서 30대 영양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3시13분께 청주외국인보호소 식당 자재창고에서 영양사 A(여·39)씨가 목을 매 있는 것을 동료 조리사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숨진 A씨의 주변에서는 편지지 2장 분량의 유서가 나왔다.

유서에는 '나는 주변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부패한 공무원이 아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A씨는 최근 보호소 식당 운영과 관련해 내부 감사를 받았지만 결백을 주장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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