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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주차장,은하수공원 서비스 좋아진다

24일 출범한 시설관리공단이 내년 1월부터 직영

  • 웹출고시간2016.10.24 19:48:54
  • 최종수정2016.10.24 19:50:17

세종시내 공공주차장과 은하수공원(장례식장)이 내년 1월부터는 시 시설관리공단으로 운영권이 넘어가면서 서비스가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은하수공원 전경.

[충북일보=세종] 현재 민간업자나 단체 등이 세종시청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세종시내 공공주차장과 은하수공원(장례식장)이 내년 1월부터는 시 시설관리공단으로 운영권이 넘어간다.

시 산하 공기업이 직접 운영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들 시설의 서비스가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시 산하 첫 공기업으로 출범한 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인섭)은 "공단은 앞으로 시가 소유한 각종 공공시설을 운영하게 된다"며 "내년 1월에 맡을 은하수공원, 공공주차시설, 행복아파트, 고용복지+센터, 공동구, 환승주차장 등 6가지 시설이 첫 대상"이라고 밝혔다.

민간업자나 단체 등이 세종시청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세종시내 공공주차장과 은하수공원(장례식장)이 내년 1월부터는 시 시설관리공단으로 운영권이 넘어간다. 이에 따라 이들 시설의 서비스가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입구에 있는 조치원주차타워 모습.

ⓒ 최준호기자
특히 이 가운데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입구에 있는 조치원주차타워 운영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이 주차장은 당초 세종시가 직영할 당시에는 '최초 1시간'까지 무료였다. 그러나 상인회가 위탁 운영한 뒤 작년 1월 15일부터 무료주차제가 전면 폐지되면서,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원성이 높다.

상인회측은 시장 내 업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최초 30분 무료 주차권'을 주고 있다. 하지만 주차타워에는 이런 내용의 알림판이 없어,대다수 일반 고객은 모르고 있다. 따라서 무료 주차권 혜택은 상인들과 친한 일부 고객만 누리고 있는 실정이다.

세종시설관리공단은 △1개 본부(경영전략) △4개 팀(경영기획, 은하수공원, 시설관리 1, 2) △84명의 직원으로 출범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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