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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24 17:33:23
  • 최종수정2016.10.24 17:33:23

산남오너즈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지난 23일 어울림한마당축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상인들로 구성된 산남오너즈가 지역 주민과 하나 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산남오너즈는 지난 23일 산남동 샛별초등학교에서 회원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정기모임 및 2회 어울림한마당축제'를 열고, '친목'과 '나눔'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 자리에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이승훈 청주시장 등 내외빈도 함께 하며 행사를 축하했다.

사랑의 점심나누기와 알뜰바자회에선 지역 주민들의 기부가 잇따랐다. 산남동을 지역구로 둔 오제세 국회의원은 즉석에서 넥타이를 풀어 바자회에 기탁하면서 주민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청주 청명라이온스클럽(회장 김동수), 목련라이온스 클럽(회장 유경희)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기금을 전달하며 사랑의 정을 나눴다.

신윤성 회장은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고, 지역 주민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가슴 따뜻한 상가번영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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