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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빙상장, 시의회 통과 노력해야"

이승훈 청주시장 주간업무 보고회서 당부

  • 웹출고시간2016.10.24 19:49:11
  • 최종수정2016.10.24 19:49:11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은 24일 실내 빙상장 건립 등 일부 현안사업이 22회 청주시의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실내 빙상장 건립과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공시설 사업 등이 시의회를 넘지 못했다"며 "시가 추진하는 방향으로 보류된 사업의 변경 계획안이 (원안대로)통과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밝혔다.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5일 실내 빙상장 변경 계획 등이 담긴 2016년도 4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한다.

행문위는 지난달 28일 열린 21회 임시회에서 실내 빙상장 건립 위치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시의회 사전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심사를 보류하고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았다.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공시설 사업도 같은 이유로 심사를 보류했다.

이 시장은 "12번째 시립도서관 강내도서관이 지난주에 개관했다"며 "시설을 확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시립도서관이 지역에 많이 있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예술의전당 문예시설 개선이 깨끗하게 잘 완료된 것을 확인했다"며 "문예·체육시설들을 신설하기 전까지는 기존 시설들을 잘 보완해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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