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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 지역경제 활성화·나눔활동 앞장

37개 특허·인증 보유…연매출 2천300억원
소외이웃에 내의, 쌀 등 꾸준히 기탁
이승훈 시장 현장 찾아 격려

  • 웹출고시간2016.10.24 15:31:36
  • 최종수정2016.10.24 16:30:09

24일 오전 이승훈(가운데) 청주시장이 유압크레인 등을 제조 판매하는 ㈜광림을 방문, 성석경(왼쪽) 부회장, 이동철 생산본부장 등 임직원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 유압크레인과 특장차를 제조 판매하는 ㈜광림(서원구 현도면)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광림은 1979년 6월 유압크레인·특장차 제조판매 등을 목적으로 설립돼 1988년 9월 현재 위치에 공장을 준공했다.

지난 2002년 크레인 2천대, 특장차 6천대 수출을 달성했고 2011년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생산 전기종 ISO 9001 인증을 비롯한 총 37개의 특허·인증을 보유한 우수 중기업이다.

종업원 수는 240여 명으로 지난해에는 2천372억2천3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광림은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 2013년 쌀기탁을 비롯해 2014년 불우이웃돕기 성금(200만원)을 전달했고 2014년 쌍방울 자회사를 인수한 이후엔 2015년 1만원상당(300벌)의 내의를 기증하기도 했다.

올해 7월에는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위해 2천만원(2천벌)의 내의를 기증했고 9월에는 복지회를 통해 쌀 50포대와 내의 80여 벌을 기탁하는 등 기업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해오고 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활동에 나서고 있는 ㈜광림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24일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기업 현황보고를 받은 뒤 임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유압기술을 근간으로 한 트럭용 크레인, 전기 공사분야 특장차, 소방차 및 구난용 특장차와 각종 환경 청소차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매출신장을 거듭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이를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강소기업이 더욱 많아지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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