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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16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제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 200명 참석

  • 웹출고시간2016.10.24 19:50:59
  • 최종수정2016.10.24 19:51:03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24일 오전 10시 농업인교육장에서 기술보급사업 시범농가, 농업인학습단체, 품목별연구회 등 200여명이 참석해 '2016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농촌지도시범사업으로 추진한 29개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신기술 보급과 함께 농업인연구회 활동 실적을 전시하는 한편 농업기자재와 신기종의 간편 농기계를 전시해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이번 평가회는 '21C 농업변화 대응전략 및 6차산업화 비젼 제시'라는 주제로 솔로몬 경영전략연구소 김동신 소장의 특강과 클로렐라 배양기 세트, 야생동물퇴치기, 친환경미생물재료, 간편식초 제조기 등 새로운 농업기자재와 신기종 농기계 50여종이 전시됐다.

특히 국화연구회의 작품전시 200여점과 자생화연구회의 분화작품 50여점을 전시함으로써 어느 해 보다도 유익하고 뜻 깊은 평가회가 됐다.

김석호 소장은 "생명산업인 우리시 농업이 앞으로는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농업생산에서 유통·가공·관광·체험을 연계하는 6차산업으로 이끌어야 한다"며 "2017년에는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와 산업화센터 건립, 단일미생물 공급, 약초 브랜드공모사업 추진 등을 통해 우리시 농업의 6차산업화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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