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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24 10:40:57
  • 최종수정2016.10.24 10:40:57

'청남대 국화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국화전시관에 마련된 국화분재를 구경하고 있다.

[충북일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남대 국화축제'가 개막한 지난 22일 하루 동안 1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청남대를 찾았다.

이번 축제는 다음달 13일까지 '사색(四色)에 반하고 사색(思索)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헬기장에는 단풍과 어우러진 대국과 소국, 현애 등 국화류 51종 1만1천여본이 전시된다. 국화분재작품과 국화조형물, 야생화 등 200여점과 초화류 2만3천여본도 선보인다.

체험행사로는 국화차 시음, 염색, 나인봇 체험, 캐리커처, 사진인화, 한방체험, hmd, 캘리그라피, 3D체험, 가훈쓰기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매주 주말에는 관람로와 잔디밭, 어울림마당에서 취타대, 마칭밴드, 관악대 등 거리공연과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청남대 내 6개 코스 대통령길을 완주하는 '청남대 대통령길 완주 스탬프릴레이' 행사가 운영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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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