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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군민안전관리 종합대책' 상황 보고회 개최

안전한 옥천 행복한 군민 만들기 총력

  • 웹출고시간2016.10.24 19:50:46
  • 최종수정2016.10.24 19:50:4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재난발생의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군민안전관리 종합대책' 상황 보고회를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보고회는 군민안전 4대 분야 25개 중점추진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공유로 범 군민 안전관리 및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만 군수 및 관내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안전문화운동추진 옥천군협의회 위원, 공무원,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모든 국민은 안전할 권리가 있으며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은 국민의 행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안전관리헌장 낭독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전관리 4대 분야인 △4대 사회악 범죄 등 △안전사고 △자연재난 △사회재난에 대한 각 실과, 옥천소방서, 옥천교육지원청 등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이 보고됐다.

또 김 군수 주재로 안전관리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과 토의의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민방위 훈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각 기관·단체의 자체 소방훈련 등을 추진함에 있어 연습이 아닌 실전처럼 훈련에 임해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사건·사고를 해결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를 안전문화 혁신기, 내년부터 2018년까지 안전문화 도약기, 2020년 이후를 안전문화 성숙기로 단계별 계획을 수립·추진해 안전문화 선진화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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