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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인도네시아 페칼롱간시 우호교류 협약 체결

방한단 기업, 반기문생가 등 방문

  • 웹출고시간2016.10.23 14:54:20
  • 최종수정2016.10.23 14:54:20

지난 21일 음성군과 우호를 다지기 위해 방문한 인도네시아 페칼롱간시 방문단과 이필용 군수가 군청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1일 군수실에서 인도네시아 페칼롱간시와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필용 군수는 이날 협정 체결에 앞서 군을 방문한 아흐마드 엘프 아르스란(Achmad Alf Arslan) 인도네시아 페칼롱간 시장 등 방문단을 맞아 환영 오찬을 갖고, 체결식을 통해 양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페칼롱간시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부에 위치한 항구와 철도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로 최근 공업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지역이다. 특산물로는 인도네시아 전통 직물인 바틱(Batik)이 유명하다.

페칼롱간시 방한단은 22일까지 ㈜신세계푸드 음성공장, ㈜오뚜기 대풍공장, ㈜뷰티화장품 등 주요 음성군 관내 주요 산업시설을 견학하고 반기문 생가를 방문했다.

이필용 군수는 "페칼롱간시와 우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여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흐마드 시장은 "음성군과 긴밀한 유대 관계에 구축에 힘써 향후 양자 간 협력을 실시하고 경험을 교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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