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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23 15:12:17
  • 최종수정2016.10.23 15:12:17
[충북일보=진천] 진천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23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이상설 후원회(대표 이상훈)가 충남 예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건립을 위해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사업회에 1억 1천만원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상설 선생 기념관 건립 사업은 총 사업비 87억7천만원(국비 26억3천만원, 지방비 43억 3천만원, 기념사업회 17억 5천만원)을 들여 진천읍 산척리 일대 1천917㎡ 규모로 건립된다.

2016년 확보할 예산중 국비와 지방비는 이미 확보된 상태에서 이번 후원을 계기로 기념 사업회에서 부담할 3억5천만원의 자부담까지 모두 확보됐다.

이상설 후원회 관계자에 의하면 "기념관이 건립되면 선생의 위대한 삶과 업적을 널리 알리는 애국·애족 정신이 깃든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것이다··며 ·· 뜻 깊은 사업에 다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설 선생 기념관 건립사업은 현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가 막바지 단계에 있다.

보재 선생 순국 100주년이 되는 2017년 착공 예정으로, 행정절차와 시행업체 선정 등을 거쳐 2018년 10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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