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선수단 '종합 4위 목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21~25일 충남 아산 등지… 574명 선수단 26개 전 종목 출전

  • 웹출고시간2016.10.20 19:05:09
  • 최종수정2016.10.20 19:05:14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종합 4위'를 목표로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충북은 21~25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등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26개 전 종목에 출전할 선수 411명, 임원 163명 등 574명 규모의 선수단을 꾸렸다.
지난해보다 63명의 선수가 추가된 역대 최대규모의 선수단으로, 전 종목에 출전하는 것도 처음이다.

충북은 이번 대회에서 기필코 종합 4위를 차지해 내년 충북도에서 열리는 37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겠다는 다짐이다.

점수체계가 동호인부와 선수부로 나뉘는 이번 대회에서 충북의 메달 목표는 금 81개, 은 63개, 동 75개, 목표점수는 12만2천점으로 지난해 기록(금 95개, 은 67개, 동 64개)보다 낮게 잡았다.

충북은 역도와 사이클, 펜싱, 양궁, 수영, 사격 종목에서 선전이 기대되며, 역도는 종합우승 6연패를 바라보고 있다.

점수 배점이 높은 단체종목인 배구와 럭비, 농구에서도 선수들의 활약이 펼쳐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 외의 종목들도 목표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중근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에서 81개 이상의 금메달로 기필코 종합 4위에 올라 내년 대회 종합우승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며 "대회 기간 동안 충북 도민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선수단은 앞서 지난 17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종합순위 4위' 달성을 목표로 결단식을 가졌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