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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영동 4개 업체에 아로니아 와인 제조 기술 이전

  • 웹출고시간2016.10.20 17:27:04
  • 최종수정2016.10.20 17:27:04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최근 개발한 아로니아 와인 제조 기술을 영동 지역 4개 업체에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충북농기원이 개발한 아로니아 와인의 발효 전 처리기술은 안토시아닌 함량을 3.9배 증가시키고 아로니아 풀 냄새를 줄여 향미를 개선한 것으로, 지난 7월 특허 출원했다.

충북농기원은 이날 농기원 와인연구소 회의실에서 영동 지역 4개 와이너리 대표자들과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을 이전할 와이너리는 △불휘농장(시나브로와인) △산막와이너리(산막와인) △와인코리아㈜ 농업회사법인(샤또마니) △토정식품(필와인) 등이다.

윤향식 와인연구소 박사는 "기술이전 한 아로니아 와인이 조기에 사업화 될 수 있도록 기술이전 교육과 제품 개발 및 상품화에 적극적인 컨설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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