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명사특강' 실시

언론인 유인경씨 초빙, '매력적인 사람들의 소통과 공감력' 주제로

  • 웹출고시간2016.10.20 15:47:25
  • 최종수정2016.10.20 15:49:09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오후 시청 탄금홀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인 유인경(56·전 경향신문 선임기자)씨를 초빙, '명사특강'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충주시민의 소통과 공감력 향상을 위한 명사특강'이 20일 오후 시청 탄금홀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MBN '속풀이쇼 동치미', '알토란' 등 여러 방송프로그램에서 맹활약중인 언론인 유인경(56·전 경향신문 선임기자)씨를 초빙해 '매력적인 사람들의 소통과 공감력'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유 씨는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 위한 중요한 키워드는 소통과 공감"이라며, "가정과 사회에서 많은 사람이 싫어하거나 외톨이가 되는 가장 큰 원인도 소통이나 공감능력의 부족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고, 자신과 주변 사람을 믿는 긍정적인 생각이 중요하다고 봤다.

또한 밝은 에너지를 주고자 노력하고, 사소한 것을 통해 덕담이나 칭찬을 생활화하며, 즐기면서 생활하면 뭐든 잘 풀린다고 주장했다.

유 씨는 소통과 공감력을 키움으로써 행복한 삶을 이끌자는 주제를 갖고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유쾌한 강의를 펼쳐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김낙정 회장은 "바쁜 일상으로 이웃간, 가족간의 대화가 단절된 오늘날에 한번쯤 잠시 여유를 갖고 나를 돌아보며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사특강은 K-water충주권관리단의 후원을 받아 마련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