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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9 15:35:55
  • 최종수정2016.10.19 15:35:55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일자리 유관기관간 인력수급협의체인 생거진천 키움프로젝트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김응권 우석대 총장, 김상환 고용노동부청주지청장, 양근식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충북지방중소기업청 고근모 창업지원과장, 서도원 충북지연인적개발위원회 선임위원, 김두호 중추도시일자리허브센터장 등 진천지역 일자리 창출 유관기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상환 고용노동부청주지청장이 송기섭 진천군수에게 일자리유공기관표창을 전수하는 것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진천군에서 개최한 2016 생거진천키움취업박람회 성과보고, 충북지방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지역맞춤형인력양성사업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보고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관계기관 간 협업으로 추진했던 진천지역 일자리사업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으며 향후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논의된 회의자료 중, 충청북도가 제공한 공공취업지원기관의 취업자수 증감률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6진천군일자리지원센터의 취업자수 실적이 552명으로 지난 3년간 평균실적보다 109%가 증가해 도내 1위를 차지했으며, 충청북도 평균 마이너스 22.78%의 실적과 대조를 이뤘다.

송기섭 군수는 "생거진천키움프로젝트를 위해 관내대학, 공공기관, 지역단체 등 모두가 협력해줘 감사하다"며 "진천군은 앞으로 협업행정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창출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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