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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9 19:13:54
  • 최종수정2016.10.19 19:13:54
[충북일보] 충북도 내 각 시·군의 이장과 통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9일 충청북도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시군의 이장과 통장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복지에 힘써 온 이·통장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이·통장 상호간 화합과 도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각 시·군 선수단의 힘찬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경기, 장기자랑,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통장들의 박진감 넘치는 배구 및 줄다리기 등의 체육경기와 숨은 노래실력을 뽐내는 장기자랑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재윤 이·통장연합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이·통장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 교류하며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찬호 보은군이장협의회장은 "5천만 전국민이 함께 즐기는 2016 보은대추축제가 한창인 보은군에서 이번 체육대회를 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도지사 표창(보은군 김진우 등 16명)과 충북도 이·통장연합회장상(보은군 김완구 등 16명)에 대한 수여가 있었다.

정상혁 군수는 2016 보은대추축제의 성공 개최에 공헌한 유재윤 충청북도 이·통장연회장과 윤찬호 보은군이장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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