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경찰서, 4대악 근절 포스터공모전 입상작 전시

아동안전을 위한 노란발자국 부착 캠페인도 함께

  • 웹출고시간2016.10.18 14:01:57
  • 최종수정2016.10.18 14:02:35

제천경찰서가 지난 9월 한달간 실시한 4대 사회악근절 포스터 공모전출품작 60여점중 각 부분별 12점의 입상작을 발표하고 18일 명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에 순회전시를 이어간다.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가 지난 9월 한달간 실시한 4대 사회악근절 포스터 공모전출품작 60여점중 각 부분별 12점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공모전 입상자에 대해 경찰서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18일 명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에 순회전시를 할 예정이다.

이날 명지초등학교 도서관에 전시된 포스터에 학교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 학생이 입상된 것을 보고 신기해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4대악 근절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너무 좋은 행사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용두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제천시 성폭력 상담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와 공동해 횡단보도 앞 노란발자국 부착 캠페인도 실시했다.

'노란발자국'이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횡단보도로부터 1m 가량 앞에 발자국 모양의 노란색 노면표시재를 부착하는 것이다.

이 발자국을 통해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 발자국 모양 위에서 신호를 기다리게 하여 어린이 보행자 사고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제천시 아동·여성안전 확보를 위해 노란발자국과 같은 안전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동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