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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8 11:30:50
  • 최종수정2016.10.18 16:41:44
[충북일보=옥천] K-water 대청댐관리단은 18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구룡리 192일원 90가구에서 노후전기설비 교체 및 농기계 수리 등 댐 주변지역 기술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청댐관리단 직원과 청주농업기술센터, 수자원기술(주) 기술진 등 총 30여명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가정을 방문하며, 전기시설물 점검과 노후 전기시설을 교체하는 기술봉사다.

노령인구가 많은 댐 주변지역 마을을 찾아가 기술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수리를 실시했고, 독거노인 중심으로 중식을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1995년부터 3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기술봉사활동을 펼친 대청댐관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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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