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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8 09:38:28
  • 최종수정2016.10.18 09:38:28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403차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

군은 지진 상황을 가정해 군민들의 지진대피요령 숙지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오후 2시 정각에 지진훈련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책상이나 탁자 밑으로 몸을 2분간 대피, 훈련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머리를 보호하며 밖으로 빠져나와 인근 공원이나 광장, 주차장 등의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훈련시간 동안 전국 라디오방송을 통해 지진훈련과 지진대비 국민행동요령 등이 안내되며 지진훈련경보 발령시 5분간 차량 운행이 통제되니 운행 차량은 대피유도원의 통제에 따라 갓길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훈련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오후 2시 20분 지진훈련해제경보가 발령되면 모든 훈련이 마무리되며 정상 활동으로 복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경주지진 규모의 지진이 다시 발생하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 기회에 국민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유사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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