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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 청약경쟁률 상승폭 전국 1위

10월 기준 작년 15.9대 1서 올해는 36.3대 1

  • 웹출고시간2016.10.17 18:27:42
  • 최종수정2016.10.17 18:27:42
[충북일보] 올 들어 전국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부동산114(www.r114.com)는 "금융결제원 자료를 토대로 2008년 이후 매년 1~10월 전국 아파트 청약경쟁률(1순위 기준·특별공급 제외)을 분석한 결과 2016년 평균 경쟁률은 13.91대 1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분양시장이 호황을 보인 2015년(11.15대 1)보다도 높은, 사상 최고치라는 게 부동산114의 설명이다.

시·도 별로는 지난해 75.65대 1보다 높은 98.67대 1을 기록한 부산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36.34대 1) △대구(31.59대 1) △서울(21.77대 1) △광주(18.90대 1) 등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특히 지난해 15.92대 1을 보인 세종은 연간 경쟁률 상승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다.

세종은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에도 2개가 올랐다.

최근 분양된 4-1생활권 '리슈빌슈자인'이 323.69대 1로 전국 6위, 7월 분양된 3-2생활권 '신동아파밀리에 4차'는 201,71대 1로 10위를 각각 기록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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